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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도넛 디저트 카페로 유명한 카페 노티드 청담,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플라이 콩입니다. 

 

오늘은 도넛 디저트로 유명한 '카페 노티드 청담(Cafe Knotted)'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안 나갈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점심을 먹고 디저트 카페를 찾아 출발합니다. 

 

저희 가족이 평소 빵을 좋아해서 빵지 순례를 많이 다니는 편인데

 

이번에는 도넛입니다. 특히 카페 노티드는 도넛으로 급 유명해진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말 그대로 도넛 맛집이기에 망설이지도 않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맛집이라면 무조건 갑니다)

 

카페 노티드는 청담점, 안국점, 서래점, 갤러리아점 총 4곳에 위치에 있어요. 

 

도산공원 근처에 있는 청담점이 본점이고 나머지는 분점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가까운 본점으로 갔구요. 

 

본점 영업시간은 평일 12:00~22:00, 주말 11:30~22:30 이고

 

도넛은 평일,주말 상관없이 오후 1시 이후 판매한다고 해요. 

 

자차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가게 앞에서 발렛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주차 발렛은 3,000원 입니다.

 

 

카페 외관은 특별하진 않아요. 그냥 모르고 지나칠 정도로 평범합니다

 

카페 내부
코로나 때문에 직원분들이 위생에도 엄청 신경쓰시고 계세요! 감사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보면, 빵 냄새와 함께 형형색색의 디저트들이 시각을 자극합니다. 

 

홀 케익부터 쿠키, 도넛 등 디저트가 정말 많아요.

 

 

그리고 왜 인스타 핫플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카페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안쪽에서는 베이킹 랩 (제빵 연구소??) 이라고 해서 

 

도넛이나 다른 디저트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카페 내부 손님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 별로 의식 안 하시더라구요.

 

오히려 먹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있어 좋았습니다.

 

저희는 도넛만 먹기 위해 오후 1시에 맞춰 갔는데 정말 종류가 많았어요. 금방 나왔나 봐요.

 

 

보통 줄 선다고 하는데, 저희는 운좋게 줄 서지는 않았어요. 

 

도넛 가격은 대충 3,000~3,500원 사이 였고, 음료는 5,500~6,000원 사이 였습니다.  

 

 

도넛이 너무 이뻐서 종류별로 다 사서 먹어 보고 싶었지만,

 

검색해보니 우유크림과 바닐라는 추천 도넛이라 

 

우유크림, 초코푸딩, 딸기, 바닐라 이렇게 4개만 샀습니다. 

 

 

도넛을 포장해 간다고하면 이렇게 예쁜 박스에 담아주는데요.

 

스마일 스티커 보면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 스그니쳐 인가봐요.

 

 

다른 테이블들을 보니, 케익류 디저트를 주문하여 카페에서 먹고 다들 도넛은 포장해가더라구요.  

 

일반적으로 도넛이 기름지기 때문에 저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노티드 도넛은 기름진 맛이 없고 오히려 빵 식감이 쫄깃해서 좋았어요.

 

도넛 안에는 크림으로 필링되어 있구요, 이건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크림과 빵이 크게 조화를 이룬다는 느낌은 못 받아서 그런 것 같아요. 

 

도넛만 보자면 그렇게 크게 감동할 맛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의 인생 도넛인 '하와이 레오나즈 베이커리의 말라사다 도넛'이 준 감동에 비하면 .... 

 

오히려 아기자기한 카페 분위기 속에서 먹을 예쁜 도넛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겠네요.    

 

평소에 이색장소나 도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895457986

 

카페 노티드 청담점 : 네이버

리뷰 1294 · 수요미식회 2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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