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플라이 콩입니다.
연일 매스컴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보도하고 있는데요.
2번 확진자가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국내 확산 속도도 다소 주춤해 지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중국 외 지역에서 입국한 확진자가 나오면서, 중국인 입국을 제한적으로 허용했던 정부의 입장이
난처하게 되었습니다.
세계 각 국들은 자국 내로 전염병 확산을 막기위해 중국인의 입국을 금지시키거나 항공 노선을 폐쇄하고
있지만, 중국과 경제적으로 긴밀한 관계에 있는 대한민국으로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전염병 확산을 막기위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자국민들의 국내외 출입을 매우 엄격하게 통제한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양국 간의 왕래가 적어진 만큼 항공 업계도 전염병 확산 방지 및 수익 제고 차원에서
중국 노선을 대폭 감편하고 일부 노선은 운휴를 결정했는데요. 말그대로 개점 휴업을 하겠다는 뜻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중국으로 여행가시는 분은 없으시겠지만, 업무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가는 분들을 위해
알아보았습니다.
각 항공사별로 감편 및 운휴된 중국 노선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3월말까지 중국 24개 노선을 비운항하고,
다롄, 옌지, 광저우, 무단장 4개 노선만 7회에서 4회로 감편 운항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3월말까지 (일부노선 2월말) 중국 13개 노선을 비운항하고
톈진, 청두, 시안, 총칭, 상하이, 난징, 다롄, 항정우, 옌지, 광저우, 선전 11개 노선은 감편 운항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취항지를 비교해 보면 비운항과 감편에 대해 대한항공이 조금 더 보수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3월말까지 중국 11개 노선 모두 비운항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옌타이는 이 달 말까지만 운휴이고 3월부터 운항 예정입니다.
티웨이 항공
티웨이 항공은 3월말까지 중국 7개 노선을 비운항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진에어
진에어는 3월말까지 중국 2개 노선을 비운항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스타 항공
이스타 항공은 2월말까지 중국 6개 노선은 비운항하고 4개 노선은 감편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중국 2개 노선 운항을 무기한으로 연기했습니다.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2월말까지 중국 12개 노선을 비운항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각 항공사들의 중국노선 비운휴 및 감편 스케줄을 참고하였을 때,
코로나 바이러스 소강 국면을 3월말로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타 항공사와 다르게 이스타와 에어부산은 2월말로 보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변경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따라서, 중국 노선이 정상화 되려면 3월말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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